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5월31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를 출범하고 대한민국 야간관광 BI를 선포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콘텐츠 및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2022년도부터 문체부와 공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천광역시와 통영시가, 2023년에는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가 선정됐으며, 야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체재일수 및 지역 관광 경쟁력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특화도시 간 교류·협업,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화도시 간 성과공유제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품질관리와 성과측정을 하고 특화도시 사업의 야간관광 데이터 구축도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관광 BI는 ‘대한민국 밤밤곡곡’으로, 간명소들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국민 설문조사와 표적집단면접(FGI)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 BI를 활용한 다양한 야간관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출범 및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BI 선포를 기점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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