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문화재청
사진 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이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아 2종의 기념 상품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라 문화의 상징인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고 신라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제작됐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를 주제로 한 지폐형 기념메달의 경우 앞면에는 천마도, 뒷면에는 금제관모를 선화로 그렸으며, 고도화된 금형기술로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과 관모의 섬세함을 표현했다. 금메달 200장(20g), 은메달 2000장(10g)으로 총 2200장 선착순 한정 판매하며, 하반기에는 금제관모를 주제로 2차 기념메달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폐형 기념메달 외에 카드형 금도 출시됐다. 천마총 출토 신라 금관을 주제로, 위변조 방지를 위한 특허기술이 적용되었으며 3가지 크기(3.75g, 11.25g, 37.5g)로 한정수량 없이 상시 한국조폐공사쇼핑몰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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