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오는 5일 ‘2023 생물 사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내외부 행사장에서 열린다. 미래세대에게 생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교육 체험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생물자원관 내의 생생채움 전시관에서는 문화공연으로 어린이 마술쇼와 비눗방울 공연을 선보인다. 야외정원에서는 동물 악기 만들기, 바다 생물종 모자 만들기, 한반도 생물종 배지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외정원 산책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또한 기후위기를 알리는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과 한반도 고유종과 외래종 사진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 교구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도 마련됐다. 이 밖에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생박사와 동물 인형 퀴즈 대결, 키다리 아저씨의 동물 풍선 나눔과 자원관 도장찍기(스탬프) 순회 등도 즐길 수 있다.
문정호 국립생물자원관 전략기획과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소중한 우리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온 가족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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