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개막하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공식 포스터는 ‘전쟁은 싫어! 평화가 좋아!(No War! Yes Peace!)’라는 주제로 지난 2월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과 함께 진행한 어린이가 그린 ‘포스터그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4점(국내 20점, 국외 14점)의 작품 속에서 소재를 가져와 그림책 작가가 주제에 맞게 공동 제작했다.
포스터를 제작한 안희정 작가는 “평화를 열망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모여 전쟁으로 희생된 이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고, 평화를 나타내는 꽃들을 바탕으로 염원을 상징하는 풍등과 종이비행기의 이미지를 밤과 낮의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게 되었다. 두 가지 이미지를 쓴 이유는 낮과 밤 모두 안전하고 평화로웠으면 하는 마음을 포스터에 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안희정 작가는 부산에서 그림책 작가 및 전시와 문화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BIKY와 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소외되고 사라져가는 것을 소재로 하는 작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연은 멀리서, 예술은 가까이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태와 예술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 작업과 문화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BIKY는 ‘2023년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지원 작품공모’를 실시한다.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영화인의 영화 제작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10일부터 시나리오 접수를 받는다.
18회를 맞이하는 BIKY는 ‘달라도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10일부터 16일까지 60여개국 160여편의 영화로 영화의전당과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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