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국립대구박물관
사진 제공=국립대구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이 오는 21일 LED 미디어타워에 ‘화성행차도’를 선보이고 디지털아트존에 ‘박물관 속 동물원 Ⅱ’를 상영한다.

박물관 중앙홀 벽면에 설치된 높이 7.5m의 LED 미디어타워에는 정조가 어머니를 모시고 화성에 행차한 모습과 다양한 인물들을 담은 ‘화성행차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아트존에는 문화재에 나타난 동물과 식물을 주제로 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연출한 ‘박물관 속 동물원 Ⅱ’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타워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디지털아트존은 회차별로 15명이 당일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측은 "새롭게 교체된 신기술융합콘텐츠 영상을 통해 박물관의 전시품들을 보다 생동감 있게 느끼고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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