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타라이트. 사진=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을 담은 스틸컷 8종을 5일 공개하고, 오는 10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각 차원의 선택받은 영웅들이 다중 세계에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블록버스터급 판타지 MMORPG다.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가 집필한 소설 기반의 깊이 있는 서사와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 대규모 경쟁 요소가 주요 특징이다.

게임은 올해 3분기 중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스틸컷은 게임 속 주요 에피소드의 핵심 장소들을 담고 있다. 각 이미지는 실제 인게임 장면으로,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 전반에 걸친 다중 차원의 분위기와 핵심 사건의 배경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요 무대인 풍요의 대지 속 '잃어버린 안식처'는 과거 마법사들의 실험 거점이었으나, 마나 폭주 이후 오그 종족과 이세계 생명체가 점령한 지역이다. 이곳 중심부에 있는 '버려진 기지'는 게임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고위험 던전으로, 강력한 적이 등장하는 특수 지역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의 배경인 '회색고원'에서는 유목민 나르마족이 살아가는 초원과 도적 떼, 검사가 의문을 지키는 동부 샌드강 유역, '파도의 마녀'가 등장하는 해안가 등이 펼쳐지며,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이 어우러진다.

이 외에도 숭배 문화가 남아 있는 '소통의 숲', 대전쟁의 흔적이 남은 '왕국의 심장', 전장이 되는 '영광의 섬' 등 다중 차원의 다양한 지형을 스틸컷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양풍 건물에서부터 미래형 전파 망원경, 전신주까지, 기존 판타지 장르에서는 보기 어려운 시대 혼합적 요소도 맵 곳곳에 반영돼 있다.

한편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며, 관련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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