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는 2014년 서머너즈 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매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전 세계 멸종 위기 야생동물 11종의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지원해 생물 다양성 보전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7월6일까지 진행되며, 유저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주어진 공동 미션을 완료하면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이다. 유저는 미션을 수행하며 '수호자 배지'를 획득하고, 이를 사용해 원하는 멸종 위기 동물의 수호자가 될 수 있다. 각 동물 선택 시 해당 종의 생태 정보와 위기 현황도 함께 제공된다.

누적된 배지 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 보상이 지급되며, 11종 동물 모두 수호자 등록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수호자 인증서'가 기념으로 발급된다.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모은 수호자 배지 수가 3000만개에 도달하면, 컴투스가 마련한 후원금이 국제 환경 기구에 전달된다. 이 후원금은 보호구역 내 멸종 위기 동물 모니터링, 산림 복원, 정책 개선 등 서식지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7월27일까지 총 5주간 '선택! 주간 미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유저는 매주 10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 목표 달성 시 '축복 깃든 룬 상자', '전설 등급 태고의 연마석·보석' 등을 받을 수 있다. 누적 미션 완료 수에 따라 '데빌몬',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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