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레이션 대표 이미지. 사진=컴투스
컬래버레이션 대표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자사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네이버 웹툰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생에 강력한 흑마법사였던 주인공이 6만6666년 만에 귀족의 아들로 환생해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담았다. 

컬래버레이션은 이달 22일부터 약 7월2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제휴를 통해 웹툰 속 인기 캐릭터인 '제이미', '베나', '이시스', '베이로스' 등 총 4종의 캐릭터가 게임 세계관에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색다른 재미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22일 첫 업데이트에서는 제이미와 베나 캐릭터가 게임에 추가된다. 제이미는 강력한 광역 마법 공격과 함께 공격력·체력을 상승시키는 마법 역할군 영웅이며, 베나는 적의 약화 및 아군의 디버프 해제 능력을 갖춘 서포터 역할군 영웅이다. 이와 함께 웹툰 속 제이미의 사역마인 '블랙'이 신수로, 제이미의 전생이자 흑마법사인 '디아블로 볼피르'는 스킨으로 등장한다.

컴투스는 협업을 기념해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6월21일까지 '갓앤데몬 육성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공식 구글 폼을 통해 계정 레벨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영웅 소환권인 금빛 계약서 10장이 지급된다. 또 레벨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컬래버레이션 캐릭터 4종을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출석 이벤트, 퍼즐 맞추기, 힘 훈련·마법 훈련 미니게임 등을 통해 풍성한 보상과 새로운 플레이 경험이 제공된다.

한편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모예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갓앤데몬은 방대한 콘텐츠와 전략적 재미를 갖춘 방치형 RPG다. 깊이 있는 메인 스토리, 다양한 던전, 서버 간 PvP, 길드 시스템 등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종족과 역할이 다른 60종 이상의 영웅을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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