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 '별자리'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별자리는 최종 단계까지 강화된 소환수의 능력치를 추가로 높여주는 시스템이다. 6성 진화 및 15각성을 완료한 태생 3성 이상 소환수를 10종 이상 보유한 경우, 해당 소환수에 대해 별자리가 열린다. 각 소환수는 클래스별로 3종의 별자리 중 하나를 선택해 성장시킬 수 있다.

별자리는 일반, 마법, 희귀, 영웅, 전설 5단계로 구성돼 있다. 별자리를 오픈하면 공격력, 체력, 방어력 등 주요 능력치와 스킬이 추가 강화된다. 별자리 성장은 별빛 파편, 별빛 결정, 별빛 심장 등의 신규 아이템과 소환수 조각을 사용해 진행되며, 신규 아이템은 원정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전장 콘텐츠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등장하는 전장 맵이 달그림자 숲과 해넘이섬 2종으로 간소화됐고, 달그림자 숲 매칭은 기존 5대5에서 3대3으로 변경됐다. 추후 전장 콘텐츠는 모든 이용자의 전투력이 평준화되는 스포츠 모드로 운영된다. 또 수련의 길과 모험의 길에는 어려운 난이도가 각각 1단계씩 추가됐다.

별자리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전설 별자리가 해방된 5성 소환수 수에 따라 빛과 어둠의 초월 및 전설 소환서, 극대화의 구슬 등 보상이 주어지며, 내달 28일까지 7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별자리 해방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별자리 해방 횟수에 따라 소환서와 전용 아이템 등이 지급되며, 태생 5성 소환수의 별자리를 마법 등급 이상으로 해방하면 5성 선택권,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