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현대해상 신임 대표이사. 사진=현대해상
이석현 현대해상 신임 대표이사.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제7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석현 전무는 1969년생으로 현대해상 최연소 대표다. 그는 1993년 입사해 CPC(고객·상품·채널) 전략 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업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현대해상은 이 신임 대표 선임을 두고 "위기와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출신인 도효정 변호사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또 정몽윤 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황인관 자산운용부문장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봉규 사외이사는 재선임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현대해상은 내부통제위원회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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