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현장 업무보고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분야별로 총 8회에 걸쳐 개최된다. 문학 분야가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시각예술, 14일에는 다원예술, 17일에는 연극, 18일에는 무용, 19일에는 전통예술, 20일에는 음악, 그리고 21일에는 뮤지컬 분야 보고가 진행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한 업무보고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하고 공개적인 논의로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주요 지원 현황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예술인·전문가와 함께 향후 제도 개선 방향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업무보고의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아르코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또 아르코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아르코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2026년도 지원사업과 중장기적 지원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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