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표지. 사진=창비
'소년이 온다' 표지. 사진=창비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3주 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28일 교보문고 2월 4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다시 올랐다. 이 책은 앞서 15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가 순위가 하락한 후 3주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 작가의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는 각각 6위와 9위에 올랐다.

지난주 3위를 기록했던 '초역 부처의 말'은 2위에 올랐으며, 정대건 소설 '급류'와 양귀자 소설 '모순'이 각각 두 순위와 네 순위 상승해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위였던 '황현필의 진보를 위한 역사'는 5위로 내려갔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7위에 자리했으며, 지난주 10위에 올랐던 태수 작가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두 계단 올라 8위에 자리했다.

경제경영 서적 중 새로 출간된 책도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 흐름을 분석하고 경제 시나리오와 투자 전략을 알려주는 오건영 작가의 '환율의 대전환'이 10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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