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교육 포털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교육 포털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해 온라인 저작권 교육 사이트인 '저작권 e배움터'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확충해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그동안 개발된 어린이·청소년 온라인 교육콘텐츠는 3~4종이 있었고 이번에는 초등부터 중등교육까지 수준별로 기획된 6종의 콘텐츠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습 지원 콘텐츠 2종을 포함해 총 8종이 새롭게 개발돼 제공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콘텐츠로는 '창작물에는 저작권이 있어요', '디지털 생활 속 지켜야 할 저작권', '직업별 저작권 탐험 일기', '저작권 침해 탈출 일기'가 새로 추가됐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콘텐츠로는 '알고 실천하는 올바른 저작물 이용방법', '도전! 교실 속 저작권 골든벨'이 마련됐다. 

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학습 지원이 가능한 화면해설과 수어 영상이 포함된 '창작의 비밀, 저작권'과 '지켜줄게! 창작과 저작권'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선생님을 위한 원격 직무연수로 기존의 15차시가 넘는 과정 외에 '핵심만 쏙! 학교 속 저작권 상식', '저작권 체험수업 활용 꿀팁', 'AI 시대, 선생님이 알아야 할 저작권 최신 이슈' 등 각 5차시로 나눠 학습할 수 있는 과정 3종도 새롭게 제공된다. 

이밖에 시·청각 장애인이 더 쉽고 실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차근차근 저작권 첫걸음', '저작권 계약 핵심 체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신규로 제공된다. 

강석원 위원회 위원장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육콘텐츠는 교사가 학교 수업과 연결해 활용하면 학습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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