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14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844억원으로 전년 대비 67.9%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말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2조4530억원으로 연초 대비 564억원 증가했다. 3분기 CSM 상각이익은 17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0.6% 성장했다.

3분기 누적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 7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이에 전체 원수보험료 내 장기보장성보험 비중은 87.0% 수준이다.

다만 3분기 누계 투자영업실적은 54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일부 역마진·수익증권 일회성 평가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3분기 기준 신지급여력(K-ICS)비율은 오는 12월 말 이내에 확정치로 정정공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