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의 오케이포스 '오늘얼마' 모바일 어플 내 식자재 구매 주문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오케이포스 '오늘얼마' 모바일 어플 내 식자재 구매 주문 화면 예시 이미지.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경로 식자재 유통 성장에 힘입어 플랫폼 기업 등 외부 협력을 통해 온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온라인 식자재 유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성장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기존 B2B 식자재 유통 사업을 온라인 시장과 연결하는 O2O 전환과 함께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외식 솔루션 역량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위해 외식시장 수요가 높은 품목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독점 유통 브랜드 상품을 확보해 왔다. 향후 인기 상품 기획전, 특가 프로모션 등 판촉 전략 병행과 협력사 공조를 통한 주문 마감 시간 연장, 상품 추천 기능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식 솔루션 분야에서는 POS 주문 연계 시스템을 통한 메뉴 판매 추이, 식자재 주문량 등 외식 트렌드·상품 수요 확보와 프랜차이즈 브랜드 기획, 메뉴 개발, 점포 운영 컨설팅 등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경계가 옅어짐에 따라 기존 역량을 초월하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협업, 솔루션 역량 고도화 등 사업 모델 진화에 지속 힘쓰며 식자재 유통산업 O2O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