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맞춰 17개 축제·행사를 통합한 가을 축제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G-페스타는 예술과 맛을 콘셉트로 시즌 1·2로 나눠 진행되며, 시즌 1은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다. 시즌 1은 △콘텐츠 종합전시회 '에이스 페어'(광주관광공사) △사운드파크 페스티벌(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프린지 페스티벌(광주문화재단) △아시아 문학 페스티벌(국립아시아문화전당) △e스포츠대회(조선대학교) △추억의 충장축제(광주 동구) 등 11개 행사가 포함된다.

시즌 2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로, △식품대전(광주관광공사) △김치축제(광주시) △송정 남도 맛 페스티벌(광주 광산구) △서창 억새축제(광주 서구) 등 6개 행사를 포함한다.

시는 비엔날레 관람과 지역 명소를 연결한 체류형 예술여행 상품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연계 관광 프로그램 등 자세한 정보는 광주 관광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