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 전시 '알록달록 마음 조각' 포스터.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전시 '알록달록 마음 조각' 포스터. 사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아르코미술관은 오는 24일까지 '예술로(路)소풍'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아르코미술관에서 어린이 작품 전시회 '알록달록 마음 조각'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예술로(路)소풍'은 아르코미술관, 마로니에공원, 아르코예술극장을 중심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어린이와 가족에게 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아르코미술관 어린이 프로그램 활동 결과물 총 62점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조각을 제작하는 '00한 내 마음을 들어줘!'와, 조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한복 조각으로 사물을 표현하는 '조각조각 마음 잇기' 워크숍에서 제작된 것들이다.

전시는 작품을 만지고, 흔들어 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와 작품 활동지도 제공된다. 아르코는 매주 주말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한복 천을 활용해 드로잉 작품을 만들어 보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르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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