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강생들이 '그림이 된 돌과 흙'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 국가유산청
지난해 수강생들이 '그림이 된 돌과 흙'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8월 6일 대전 유성구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여름방학 맞이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 '2024년 주니어 닥터 체험교실'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여러 과학기관들이 참여해 진행하며, 전국의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과학기술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색이 있는 돌과 흙이 안료가 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천연 안료로 그림을 그리는 '그림이 된 돌과 흙'과 목조 문화유산에 생물 피해를 일으키는 흰개미를 관찰하고 손상된 나무의 피해 흔적을 살펴보는 '천덕꾸러기가 된 흰개미'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체험교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주니어닥터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된 총 16명이 회차당 8명씩 참여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주니어닥터 누리집 및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복원기술연구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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