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여름철 공동주택 차량침수 위험 요인 및 예방대책'을 발표한 결과 침수차량의 59.5%가 주차 중에 침수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피해규모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서울·경기 지역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서울시의 침수 우려지역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13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없어 설치율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소는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보험사의 차량 대피알림 서비스 가입·배수로 정비·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이동식 물막이판 구비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원필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부지방의 장마철이 본격화되는 만큼 지하주차장 물막이판이 없는 공동주택, 상가 등은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이동식 물막이판이라도 구비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카카오페이손보, 삼성화재에 항의 공문…"프로세스 모방 사과하라"
- 삼성화재·신한라이프·메트라이프생명·NH농협손해보험·한화생명 [Daily Pick 보험]
- 삼성화재, 2024년 우수인증설계사 5665명 배출…"체계적 교육 지원 결과"
-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착한보험관' 오픈…필수보장만 쏙 담았다
-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 신설
- 우리은행, 삼성화재와 저출생 극복 맞손
- 삼성화재·KB손해보험·삼성생명 外 [Daily Pick 보험]
-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중 소비자 관심도 1위…현대해상·KB손보·DB손보 순
- 자동차보험 손해율 80%…악화 가능성에 보험료 인상하나
- 글로벌 집중 삼성화재…해외 재보험 16.8배 껑충
- 삼성화재, "3년간 캠퍼스 내 교통사고 60% 늘었다"
- 삼성화재, 상반기 순익 1조3124억…전년比 8.2%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