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7월 26일까지 웹툰 시상식 '제1회 글로벌 웹툰 어워즈' 출품작을 국적 상관없이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내·외 플랫폼에서 3개월 이상 연재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작가 본인 및 작가 동의를 얻은 플랫폼, 제작사, 협회·단체 등도 신청 가능하며, 신청 작품 외 우수한 작품 발굴을 위해 만화·웹툰 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어워즈 위원회'를 통한 추천도 접수한다.
접수된 후보들은 심사를 거쳐 본상 10명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와 문체부가 공동 주최할 예정인 '(가칭)제1회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기간에 시상한다. 선발 작품은 본상 중 대상 1편, 심사위원장상 1편을 현장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 10편은 저작권자와 협의 후 2024~2025년 '페스티벌' 및 '어워즈' 개최 시 △작가 이야기쇼·사인회 △작품 관련 퀴즈대회 △한정판 굿즈 제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웹툰 산업은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세계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라며 "'어워즈'와 '페스티벌'이 전 세계 웹툰 작가들의 꿈의 무대이자 국내·외 웹툰 팬들을 설레게 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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