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는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중국·대만 청춘 영화를 재개봉하는 '그 시절, 少年少女(소년소녀)-청춘 로맨스 영화'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기획전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구파도 감독, 2012, 대만) △'소년시절의 너'(증국상 감독, 2020, 중국) 총 2편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만인의 이상형이었던 '션자이'(천옌시)와 유치한 문제아 '커징텅'(가진동)의 열일곱 첫사랑을 그린 청춘 로맨스 영화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재개봉을 기념해 커징텅과 션자이가 교실에 앉아 미소 짓는 모습과 영화 명대사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년시절의 너'는 불우한 가정 형편의 우등생 '첸니엔'(주동우)과 불량아 '베이'(이양천새)가 운명처럼 만나 기댈 곳이 없는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가는 애틋한 로맨스 영화다. 중국 개봉 당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개봉 닷새만에 수익 14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도 개봉 기념 카페가 개최될 만큼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기획전을 기념해 1만원 관람 특가와 관람 당일 티켓 인증 시 스페셜 아트카드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팀장은 "N차 관람 열풍을 일으켰던 두 영화에 대한 팬들의 변함없는 애정으로 재개봉을 결정하게 됐다"며 "두 영화를 사랑해온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들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풋풋하고 아련한 감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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