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 포스터. 사진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년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 포스터. 사진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는 지역의 우수한 작품을 서울 공연장에서 선보여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국내 유통 플랫폼 역할을 확장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관객은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지역의 창작공연을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공연예술단체는 새로운 관객을 만나고 주요 공연 관계자와 네트워킹하며 공연유통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

올해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는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극문화공동체DIC의 연극 '만두', 경남 밀양시에서 활동하는 극단 메들리의 연극 '지금 내려 갑니다' 총 2편이 공연된다.

'리:바운드 축제'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4 리:바운드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수도권 중심의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획한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 공연단체가 새로운 관객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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