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출범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선포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도의회·경기아트센터 관계자 및 유관 기관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비전 선포식, 축하공연, 기념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아트센터는 1991년 경기도문화예술관으로 개관했고, 2004년 6월 재단법인 경기도문화의전당으로 출범했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도의 품격과 변화를 선도하는 문화 예술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경기아트센터의 비전으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