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뮤지컬 축제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16일 DIMF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DIMF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발이 주관하는 뮤지컬 교육 및 공연 중심 축제다. 올해는 공식 초청작 9개 작품을 포함해 한국·프랑스·미국·영국·네덜란드·중국·일본 총 7개국 25개 작품을 소개한다.
올해 DIMF 개막작은 팝의 여왕 마돈나의 노래들을 엮은 프랑스 뮤지컬 '홀리데이'다. '홀리데이'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초연한 이후 우리나라에서 첫 해외 공연을 선보인다.
폐막작은 미국의 '싱잉 인 더 레인'과 중국의 '비천'이 예정돼 있다.
DIMF 행사 기간 동안 대구 각 주요 공연장에서는 선정작들을 관람할 수 있고, 이 밖에 뮤지컬 거리공연,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스타 파이널라운드 등 연계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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