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 처인구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어버이날 맞이 효행자·장한 어버이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표창 대상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애가 있는 손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거나, 치매가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는 등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시민이다
올해 표창장을 수여받은 인원은 효행자 18명과 장한 어버이 25명이다. 최고령 수상자는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조상진 어르신으로, 올해 102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가진 수 많은 소중한 가치 중 가장 첫 번째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받은 어버이들이 건강을 챙기고 가정에는 행복을 안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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