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에 위치한 렉서스 커넥트투 복합문화공간의 모습. 사진=토요타코리아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에 위치한 렉서스 커넥트투 복합문화공간의 모습. 사진=토요타코리아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마이카 시대가 열리며 차를 소유하려는 욕망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의 차량을 꾸미기 위해 자동차 동호회 문화와 튜닝 문화가 생겨났고 자동차가 생활 속에 깊이 자리하면서 여가 생활을 하는데 빠질 수 없는 도구가 됐다. 

자동차는 개별화되는 인텔리전트 서비스 상품으로 이미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자기의 표현 수단이며 문화를 즐기는 움직이는 공간이자 문화를 즐기는 이동 수단이다.

자동차와 문화는 현대적인 일상 생활에서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욕구와 감수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함께하면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대중 속에서 자동차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대중들도 더 이상 단순히 광고를 통해 노출이 많이 되는 브랜드를 선호하지 않고, 매력적인 브랜드를 찾아 움직인다. 기업들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경험적 가치를 심어주려 한다. 특히 오프라인 공간은 브랜딩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커넥트투 매장 전경.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매장 전경. 사진=토요타코리아

그 중 대표적인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은 토요타 브랜드의 '커텍트투(CONNECT TO)'다. 이곳은 토요타자동차 본사와 공동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로 지난 2014년 10월에 개관한 복합 문화공간이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달하는 곳이다. 

이곳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동차 전시 및 체험 공간 등 MZ세대를 비롯해 대중들이 편하게 들려 블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젊은 감각과 취향으로 디자인됐다.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가 결합한 트렌디한 만남의 장 커넥트투에서는 '감동', '신념', '가치', '감성' 네 요소를 아우르는 렉서스 브랜드의 철학을 고객에게 전하고 있다. 커넥트투는 잠실 소재의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다. 

커넥트투 복합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터와 음료.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복합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디저터와 음료.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도서기부 캠페인.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도서기부 캠페인. 사진=토요타코리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기관 선정 기념 촬영. 사진=토요타코리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기관 선정 기념 촬영.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공간의 컨셉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세련된 만남의 공간이다.  

사전적 의미인 '~에 연결하다'에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힌다. △뜻깊은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연결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다양한 가치 및 라이프스타일, 최첨단 문화가 연결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장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ONNECT TO' CI는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가 함께 교류하는 'CONNECT TO'의 핵심 가치를 표현한 것이다.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 요소(여행, 예술, 패션, 음악 등)와의 결합을 통해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커넥트투의 특징이다.

커넥트투 전시장에 전시된 전동화 모델 NX 450h.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전시장에 전시된 전동화 모델 NX 450h. 사진=토요타코리아

시판용 자동차의 전시·판매를 주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Showroom'과는 다른, 고객의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와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카에 대한 Touch & Feel로 자동차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의 디자인 컨셉은 자동차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품을 모티프로 한 '휴식의 숲'을 지향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큰 고리를 형성하고자 하는 커넥트투의 취지는 디자인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자동차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에서 영감을 얻은 3차원 벽면, 다이나믹한 4개의 큰 나무를 나타내는 기둥과 함께 타이어와 핸들의 '원형'을 공간 전체의 구성 모티프로 삼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CONNECT TO'의 컨셉을 실현했다. 

커넥트투 라이프 스타일 존.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라이프 스타일 존.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갤러리 존. 사진=토요타 코리아
커넥트투 갤러리 존. 사진=토요타 코리아

공간의 구성은 라이프스타일 존(Life Style Zone), 갤러리 존(Gallery Zone), 커뮤니티 존(Community Zone)으로 구성된다. 

라이프 스타일 존은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아름다운 가구,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도서, 트렌디한 영상과 향기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힐링공간'을 마련했다. 크레이티브한 공연과 이벤트가 자주 마련되며, 벽면은 Mood Wall로 활용되어 CONNECT TO BI를 활용한 이미지 스토리 영상이 상영된다.

갤러리 존에는 자동차를 통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꾸며진다.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갤러리와 같은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최신 모델 및 콘셉트카와 유망 예술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수소엔진 탑재된 'ROV 콘셉트 2' 특별전시. 사진=토요타코리아
수소엔진 탑재된 'ROV 콘셉트 2' 특별전시. 사진=토요타코리아

 

커넥트투 커뮤니티 존. 사진=토요타 코리아
커넥트투 커뮤니티 존. 사진=토요타 코리아

커뮤니티 존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규모의 강좌들과 이벤트가 열리는 멀티 룸이다. 환경,안전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강좌, 자선 콘서트 등도 개최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들을 전달하는 창구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렉서스 복합 문화공간 커넥티투는 자동차와 다양한 문화요소를 결합해 트렌디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지난 2월달까지 적 방문자 수 약 3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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