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스틸컷. 사진=쇼박스
'파묘' 스틸컷. 사진=쇼박스

개봉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가 해외 관객을 만난다. 

'파묘'는 해외 133개국 판매를 기록하며 주요 국가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달 몽골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지난 8일 대만에서 개봉했으며 오는 14일 호주 및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서 개봉한다. 

이어 북미와 영국 및 아일랜드, 베트남, 필리핀, 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개봉 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하며 인기몰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는 4월 개막하는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독보적인 색을 지닌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이탈리아 영화제로 앞서 '올빼미', '남산의 부장들', '범죄도시', '공조' 등을 초청한 바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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