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M-STOCK '이번 주 챙겨볼 금융상품' 조회수 100만 돌파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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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시장상황을 고려해 선별한 '이번 주 챙겨볼 금융상품'의 조회수 100만과 구독자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24일 서비스 오픈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은 다양한 상품군으로 매주 업데이트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금융사가 특정상품만 한정해 추천하는데 반해, 미래에셋증권은 ETF, ETN, 원화채권, 외화채권, 펀드 등 다수의 자산군에서 매주 업데이트된 상품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 수익률, 고객동맹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미래에셋증권의 핵심가치에 기반한 것으로 한 주간 시장흐름과 전망을 반영한 투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결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58%이상이 투자 결정에 참고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이후 현재까지 2조3600억원이 금융상품 매수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M-STOCK의 '투자NOW'에서도 선별된 주요 뉴스와 리서치 자료, '한 눈에 보는 투자포인트', '투자이야기'등 고객을 위한 투자 의견들이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AI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관련성 높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현재 인공지능 역할이 투자자의 자산배분을 넘어 금융 상품 추천까지 확장되고 있지만 실제로 고객들은 투자결정을 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특히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 투자자일수록 전문가들의 의견을 함께 고려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습관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ELW 363종목 신규 상장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63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81종목과 삼성전자·POSCO홀딩스·LG화학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82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의 전액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KB증권, 콘텐츠선호지표인 'MPTI' 서비스 출시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고객의 콘텐츠 화면 조회 습관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콘텐츠 제공을 위해 'MPT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MPTI'는 마블콘텐츠선호지표(M-able contents Preference Type Indicator)의 약자로 KB M-able(마블)에서 본 콘텐츠를 분석해 16개의 콘텐츠 소비 습관으로 분류한 서비스이다. 금번 서비스는 마케팅 동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4주 동안 KB M-able 콘텐츠 조회 패턴을 8가지 분류로 나눠 분석하며 콘텐츠 외 국내 시세 조회 등 주식 관련 페이지도 반영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16개의 'MPTI'와 매칭된 유형별 대표적인 인물인 주식부자 소개를 비롯해 나와 비슷한 유형 투자고수의 수익률과 대박주, 쪽박주 등을 살펴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고객이 KB M-able에 접속하면서 본 콘텐츠 빈도에 따라 일독형(Intensive)과 다독형(Extensive), 뉴스와 공시 같은 객관적인 콘텐츠를 주로 조회하는 팩트형(Fact)과 전문가의 분석 자료를 주로 조회하는 유형은 오피니언형(Notion)으로 분류된다. 또한 콘텐츠를 읽는 속도에 따라 속독형(Skimming)과 정독형(Perusing), 하나의 유형의 콘텐츠를 주로 조회하는 집중형(Absorbed), 여러 유형의 콘텐츠를 두루 다양하게 보는 분산형(Diverse) 등으로 나의 콘텐츠 소비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내가 속한 MPTI 그룹의 투자자들이 많이 조회한 오늘의 콕 콘텐츠와 내가 속한 MPTI 그룹의 상위 매매 동향과 나의 수익률 순위 등 재미있고 다양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고객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기존 설문 방식 보다는 고객의 공감대 형성을 높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금융상품 등 정밀한 분석을 추가해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친근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ARIRANG K방산' ETF 수익률 35% 육박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유일의 방산 테마 ETF인 'ARIRANG K방산Fn'가 지난해 1월5일 상장 이후 1년 남짓한 기간 34.45%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7.00%) 대비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기간 별로는 최근 3개월 10.77%, 1년 18.28%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ETF로의 자금 유입 역시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599억원 수준이었던 이 ETF의 순자산총액은 한 달여 사이 9.89% 오른 659억원까지 늘어났다.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방위산업 대표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방산 테마 ETF로, 주요 구성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오션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 △현대위아 △한화시스템 △풍산 △SNT모티브 등이다. 특히 이 ETF는 지난해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국내 방산 4사 모두를 'TOP5' 비중으로 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ARIRANG K방산Fn' ETF가 가장 높은 비중(21.04%)으로 편입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실적 개선이 가장 두드러진 기업이다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0% 상승한 7017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역시 6조5396억원에서 9조3660억원으로 늘어나며 43.2% 성장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호주에 장갑차 '레드백'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며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수출처 다변화를 성공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ETF가 두 번째로 높은 비중(20.29%)으로 담고 있는 한국항공우주(KAI)의 지난해 영업이익·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74.8%, 37.0% 늘어난 2475억원·3조8193억원을 기록했다. KAI는 지난해 폴란드에 경공격기 FA-50 12대를 수출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낸 바 있다.

ETF의 'TOP4·5' 편입 종목인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의 지난해 영업이익·매출액도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LIG넥스원이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한국형 패트리어트’ 지대공 요격 미사일 '천궁-Ⅱ' 수출 계약은 기존 업계 예상 수준을 뛰어넘는 32억 달러(약 4조250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이밖에 루마니아, 이집트, UAE에 각각 K9자주포·FA-50·헬기를 수출하는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올해 ‘K방산’ 수출이 2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말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방산'을 꼽으며 "지정학적 위험을 헤지(Hedge)할 수 있는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5개 종목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무기 수출 계약은 단순히 판매에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유지 보수를 이유로 계속해서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한국 방산 실적이 안정적인 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국가가 부족한 현재, 세계적으로 한국 방산 물자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신규 출시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미국 시장의 금리 하향안정화 기대와 하이일드 기업들의 이자부담 가능성이 낮은 상황 등 하이일드 펀드에게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펼쳐짐에 따라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MAN GLG 하이일드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피투자펀드는 2019년 출시 이후 51.4%(연평균 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인덱스(22.4%, 연평균 4.2%) 대비 2배 이상의 초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하이일드 펀드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YTW(Yield to Worst)가 11.2%로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시점으로 판단되고 있다.

MAN GLG 하이일드 펀드는 미국과 유럽 중심의 하이일드 채권을 편입해 운용한다. 현재 유럽이 더 매력적인 상황이라 판단해 유럽 하이일드 채권의 비중을 높게 운용하고 있다. 미국 대비 유럽의 하이일드 채권이 1~2%이상의 높은 금리를 가져갈 수 있어 유럽의 비중을 확대해 경쟁펀드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피투자펀드의 운용사는 200년 역사를 가진 영국의 MAN Group의 일원으로 약 208조원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다. 

특히, 평균 17년 이상의 운용경력을 보유한 하이일드 채권 전문 운용팀의 철저한 기업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기업 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MAN GLG 하이일드 펀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기간에도 저평가 채권 중심 비중 확대를 통해 13.4% (글로벌 하이일드 지수 6.5%) 성과를 기록했고, 2021년 물가상승 구간에서도 가격결정력이 높은 기업(원자재 기업 등)을 중심으로 시장 대비 초과 성과(펀드 11.6%, 지수 3.0%)를 달성했다. 

2022년 이후에는 금융업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박정호 펀드솔루션 팀장은 "올해 미국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인컴과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는 지금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야 할 상품"이라며 "기준금리를 선반영하는 채권시장의 특성을 볼 때 미국의 금리인하를 기다리기보다는 길목을 지키는 것이 더 효과적인 투자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1000억, TDF 3000억 동시 돌파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최근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는 현재 1014억원으로 전체 디폴트옵션 운용사 수탁고 중 TOP4를 차지하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계열사 중 퇴직연금사업자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오직 상품과 서비스로 디폴트옵션 수탁고 1000억원 돌파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계열사인 키움증권은 퇴직연금 사업자가 아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수탁고가 1000억원을 기록하는데 가장 기여한 상품은 대표 연금 상품인 '키움키워드림TDF'이다. '키움키워드림TDF'는 전 세계 우수한 ETF를 엄선해 초분산투자하며 저비용저보수 전략으로 5년 이상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보유하고 있어 30여 개 이상의 다수의 퇴직연금 사업자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편입돼 있으며, 꾸준한 자금유입이 이뤄져 전체 수탁고 3000억원대에 올라섰다.

특히 키움키워드림TDF 시리즈 중 인기가 가장 많은 키움키워드림TDF2030은 총 80여 개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수탁고 기준 2위를 달리고 있는 디폴트옵션의 대표적인 펀드이다. 키움키워드림TDF2030가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안정적으로 낸 덕분이다. 

키움키워드림TDF2030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의 수탁고는 15일 기준 약 724억원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약 791억원)와 함께 디폴트옵션 펀드 중 유일하게 설정액이 700억원을 넘는 2개의 펀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DF는 이미 미국 등 연금 선진국에서 운용 성과가 증명됐고 대다수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도 국내 연금 시장에서 TDF는 대표 연금 상품으로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블룸버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룸버그(Bloomberg L.P.)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와 블룸버그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블룸버그는 이날 블룸버그 한국 을지로 본사에서 양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와 전략적 파트너쉽 형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영환 사장과 블룸버그 북아시아 총괄 대표 다하이 왕(Dahai Wang)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981년 미국에 설립된 블룸버그는 금융 데이터 및 분석자료, 거래 플랫폼, 경제 뉴스 등을 제공하는 금융 정보 서비스 회사이다. 블룸버그는 금융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와 관련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ETF 신상품 개발을 위한 금융정보와 리서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 16개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로서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블룸버그와의 업무협약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 세계 운용자산은 311조원으로, 약 41%인 128조원이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밖에도 양사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접목한 기술과 데이터 지원, 디지털 금융 전환 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빙 리(Bing Li)는 "한국에서 최초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블룸버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쌓은 업력과 선도적인 데이터 및 금융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고객사들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영환 사장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보기술의 집약과 데이터 솔루션의 고도화가 끊임없이 요구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투자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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