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잡동산이 현대사' 주제 100세시대 아카데이 명사특강 실시


사진제공=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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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2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올해 첫 명사특강으로 일상과 생활속에서의 한국의 근 현대사를 조명해 보는 강의를 개최한다.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를 모시고 현대 생활속의 다양한 물건들의 역사와 사연을 따라가면서 한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명사특강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진웅 NH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올해 첫 아카데미 명사특강으로 현시대를 만든 역사와 사연에 대해 근 현대사의 우리들의 삶을 역사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100세시대아카데미는 다양한 방면의 명사들을 초대할 예정으로 평소 관심있던 주제들의 명사를 만나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증권 '자녀 세뱃돈' 활용한 효과적 경제 교육법 제시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CMA를 통해, 설 명절 동안 모은 자녀들의 세뱃돈과 용돈을 활용한 경제 교육을 선물할 것을 추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KB증권의 미성년 고객(0세~18세) CMA계좌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부모들이 자녀 경제교육을 위해 해당 계좌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동안 KB증권 CMA 계좌를 이용하는 미성년 고객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월 말 대비 12월 말 기준으로 고객 수는 4.1배 이상 증가했고, 계좌 잔고 금액 또한 5.4배 이상 증가했다.

많은 미성년 자녀들이 공모주 청약을 통해 '투자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은 CMA계좌를 파킹통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작년 한해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미성년 자녀 고객은 5만5373명에 달하며, 현재 KB증권 수시식 발행어음형 CMA 금리는 세전 연 3.0%(개인) 수준이다.

또한, 부모들은 CMA계좌를 활용해 자녀 스스로를 '금융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수 있다. KB증권 CMA계좌는 투자기간 동안의 수익금 지급 내역을 '금액'으로 직접 보여주면서 어린 자녀들이 본인의 수익금을 손쉽게 알 수 있다. 추가로, 자녀들이 직접 쓰임새에 맞춰 각각의 '계좌 별명'을 만들 수 있도록 해 목적자금 설정 및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익숙해질 수 있다.

자녀의 세뱃돈, 용돈과 같이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돈을 저축하기 위해 KB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형 CMA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월 10만원부터 월 1000만원 한도 내 매월 적립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식보다 높은 수익률(12개월 세전 연 5%, 개인)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처럼, KB증권에서는 당사 CMA계좌의 특장점을 활용해 자녀가 직접 '눈으로 보고, 늘어나는 자산을 경험할 것'을 제안한다.

자산관리 Tribe 박영민 본부장은 "미성년 고객들이 CMA계좌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MTS화면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또한 다양한 고객이 CMA계좌를 이용하며 많은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와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상장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으로만 구성된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를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 ETF는 비만치료제의 선두주자인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를 각 25%씩 담는다.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로 유명한 비만치료제 시장의 개척자로서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94%에 달하는 핵심 회사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전 세계 헬스케어 분야의 시가총액 1위 제약사로 골드만삭스는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가 풍부한 재원과 시스템 등을 활용해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비만 치료제로 임상 중인 글로벌 제약사 8개를 선별해 동일 가중방식으로 투자한다. 이 중에는 임상결과에 따라 기술 수출 기대감 등으로 잠재 성장률이 높은 4개의 강소제약사 기업도 포함된다. 이미 세계적인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비만치료제 개발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덴마크의 질랜드 파마, 지난 2월 긍정적인 비만치료제 임상 1상 종합 결과를 발표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미국 바이킹 테라퓨틱스 등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특히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TOP2 Plus가 동일 가중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은 단순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경우 비만치료제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강소제약사를 충분히 담지 못하는 한계를 고려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계비만재단인 아틀라스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 81억 명 중 10억 명이 비만 인구다. 이후 2035년엔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비만과 과체중으로 분류될 만큼 비만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된 영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비만치료제가 지난해 6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까지 연 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1천억 달러(136조 원)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비만 치료제 시장은 이제 개화하는 단계로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미국 FDA와 유럽 EMA 승인 혹은 임상 중인 기업으로만 ETF를 구성해 높은 시장 성장세가 상품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 신규상장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사진제공=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반도체 기업을 공정별로 세분화하여 투자할 수 있는 반도체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14일 상장하는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은 국내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의 핵심기업만 집중하여 투자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10종목으로 압축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상장한 SOL 반도체소부장 ETF가 반도체 밸류체인을 세분화 해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ETF 였다면, 이번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 ETF는 한 단계 더 세분화된 반도체 ETF라고 할 수 있다"며 "반도체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반도체 사이클의 업턴과 가동률 회복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전공정 핵심기업과 AI(인공지능)라는 거대한 전방 수요 확산에 따라 주목 받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첨단패키징, 온디바이스AI 관련 후공정 핵심기업을 분리해 투자할 수 있어, 보다 민첩한 투자 전략을 고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전공정은 웨이퍼 위에 회로를 그려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며, 반도체 후공정은 웨이퍼 제조 작업 이후에 진행되는 패키징과 테스트 과정이다.

SOL 반도체 전공정 ETF는 올해 반도체 투자의 핵심 키워드인 가동률 회복과 반도체산업의 영원한 숙제인 미세화와 연관돼 있다. 

지난해 유례없는 반도체 감산에 따라 공급이 감소하면서 D램 가격을 필두로 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수요의 회복과 가격의 상승이 맞물리며 가동률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전공정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EUV(Extreme Ultra Violet) 공정을 비롯한 미세화 기술에 투자를 진행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SOL 반도체 후공정 ETF는 AI와 HBM으로 설명할 수 있다. 지난해 AI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후공정 기업들의 움직임을 결정지었다면, 올해는 AI 수요 급증에 따른 실적 개선이 후공정 기업들의 움직임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 종목의 지난해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있으나 실적의 상향 조정이 이러한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지난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박스권을 뚫고 신고가를 갱신한 HBM 대장주 한미반도체가 대표적인 사례다. 

김 본부장은 "AI는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시장으로 과거 PC와 스마트폰의 도입시기에 실질 수혜 종목의 주가가 어땠는지를 돌이켜 보면 단발성이 아닌 장기 성장 테마로 꾸준히 주목해야 한다"며 "SOL 반도체후공정 ETF는 압축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반도체 핵심기업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 증시 역대급 랠리에 'KOSEF 인도Nifty50(합성)' AUM 2000억원 돌파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인도Nifty50(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자산 규모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SEF 인도Nifty50(합성)'의 순자산총액(AUM)은 지난 8일 기준 20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간 1311억원 늘었고,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증가했다. 인도 증시가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지속하고 투자자들의 자금유입도 활발했던 영향이다.

KOSEF 인도Nifty50(합성)은 최근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1개월 간 1.88%, 6개월 간 11.58%, 1년 간 25.99% 올랐다. 인도 Nifty50 지수를 정방향 1배 추종하는 ETF 상품군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에서 인도 Nifty50 ETF 3종이 함께 거래되기 시작한 지난해 4월 21일 이후 지난 8일까지 약 10개월 간 KOSEF 인도Nifty50(합성)의 상승률은 22.0%로, 다른 두 상품 성과를 각 0.1%포인트, 0.7%포인트 앞섰다.

KOSEF 인도Nifty50(합성)은 지난 2014년 6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인도 ETF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에 상장된 주요 종목 50개로 구성된 'Nifty50 지수'를 추종한다. 인도 대표 주가지수인 이 지수는 인도 대표 금융기업 HDFC은행 및 ICICI은행, 인도 대표 에너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IT기업 인포시스, 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업 라르센&투브로 등의 비중이 높다.

인도는 신흥국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5%로, 전세계 평균(3.1%)은 물론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평균(4 .1%), 중국(4.6%) 등의 성장 전망치를 큰 폭 웃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생산성, 미국과 중국의 경쟁 구도 속에서 인도가 갖는 이점 등이 인도의 성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인도는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국을 대체하는 세계 제조업 중심지로 부상하는 국가다. 글로벌 투자자들도 부동산 부실과 내수 부진, 미중 갈등의 부정적 영향권 아래 놓인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 인도를 주목하면서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자금이 인도로 몰리고 있다.

오는 4월 인도 총선에서 모디 총리의 3연임 가능성이 높은 점도 인도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모디노믹스'에 대해 시장의 신뢰가 높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경우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인도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인도는 미중 갈등의 대표 수혜국으로 올해 11월 예정인 미국 대선 전후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망한 신흥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자 한다면 인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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