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의 행운과 보호의 상징물 ‘푸카라 황소’가 서울에서 전시된다.
서울시는 주한 페루 대사관 주최로 ‘페루 고산지대의 홍보대사, 푸카라 황소’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페루 정부에서는 한국과 페루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총 25종 이상의 푸카라 황소를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푸카라 황소는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푸노시의 푸카라 마을 수공예 예술품으로, 마을과 시설, 집 지붕, 예식과 각종 축제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페루의 대표 상징물이다. 페루 대사관에서는 서울의 상징물 ‘해치’를 페루 도예품 방식으로 제작해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함께 선보인다.
나형선 서울시 국제개발협력추진반장은 “페루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통해 페루의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시간 문화, 예술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교류의 접점을 다양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특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키워드
#전시
관련기사
- 유휴공간이 예술 전시장으로…화성시문화재단 기획전시
- 사흘간 15만명 찾았다…‘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성료
- 콘진원,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기획전 진행
- 한국문학관-은평구 전시 ‘삼국의 여인들’ 2만여명 관람
-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지역신문 컨퍼런스 3일 개최
- 권력 품었던 도성·왕릉은 어떻게 변해왔나
- K-컬처 알린 외국인들 한자리에…‘한국문화 큰잔치’ 개최
-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예 창의공방’ 전시회 개최
- 청계천박물관, 성북천 역사·문화 담은 전시 ‘북둔도화’ 개최
- 학술행사·공연·전시…‘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개막
- 잠실한강공원 나들목서 만나는 반 고흐…‘래빗뮤지엄’ 개장
- 축제형 아트마켓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축제’ 내달 개최
- ‘옛 전남도청’, 국민 화합의 장소로 복원…30일 착공
- 영국서 만나는 한국 전통문화…‘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행사
- 제작 50년 지난 생존작가 작품, 해외 반출·매매 가능해진다
- 서울공예박물관, ‘나전장의 도안실’ 등 온라인 전시 오픈
- 외식 변화史 한눈에…서울생활사박물관, ‘외식 이야기’ 전시
- 벨기에서 韓 미디어 파사드 불 밝힌다…조수미 개막 공연
- 빛의 벙커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 전시…12월 개막
- 한국제교류재단, 서울서 ‘런웨이 싱가포르’ 전시
- 한영협회·아트본, 한영수교 140주년 기념 행사 위해 ‘맞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