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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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행운과 보호의 상징물 ‘푸카라 황소’가 서울에서 전시된다.

서울시는 주한 페루 대사관 주최로 ‘페루 고산지대의 홍보대사, 푸카라 황소’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페루 정부에서는 한국과 페루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총 25종 이상의 푸카라 황소를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푸카라 황소는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푸노시의 푸카라 마을 수공예 예술품으로, 마을과 시설, 집 지붕, 예식과 각종 축제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페루의 대표 상징물이다. 페루 대사관에서는 서울의 상징물 ‘해치’를 페루 도예품 방식으로 제작해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함께 선보인다.

나형선 서울시 국제개발협력추진반장은 “페루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통해 페루의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시간 문화, 예술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교류의 접점을 다양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서울특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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