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국립수목원
사진 제공=국립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여름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빅토리아수련 2종의 개화 모습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로 기획됐다. 또한, 반딧불이 체험과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실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일 40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진혜영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