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곳곳에서 ‘K-컬처 팝업’ 공간을 릴레이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팝업 공간은 부산의 대표적 외국인 관광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송정정거장’으로, 오는 30일부터 7월9일까지 운영된다. ‘K-컬처 팝업’은 부산에 이어 7월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와 8월 ‘더현대 서울’ 등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에서는 한국 고유의 색으로 염색한 천을 활용한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방문 초대장을 지인들에게 직접 쓸 수 있게 조성한다. 팝업 운영이 끝나면 한국방문 초대장은 국제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K-컬처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글 이름으로 도장을 만들어 찍어보거나 종이 갓을 직접 제작해 써볼 수 있다.
또한 부산시와 협력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는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야간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용두산 공원’에도 릴레이 K-컬처 팝업 공간을 설치해 부산 곳곳에서 ‘한국방문의 해’ 분위기를 띄운다.
문체부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회복률(2019년 대비)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그 증가 폭이 크게 늘어 58%를 돌파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외 관광명소에 ‘한국방문의 해’ 행사를 마련, 방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는 일본 현지에 ‘한국방문의 해’ 열기와 K-관광의 매력을 더욱 생동감 있게 확산하기 위해 첫 번째 ‘K-컬처 팝업’ 개막과 연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유력 일간지를 포함해 총 31개사 언론인과 누리소통망(SNS) 인플루언서 등 50여명은 29일부터 부산과 경주 일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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