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지가 한국 대표로 한복 알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선다.
수지는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전 세계에 한복문화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외 진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해 한복디자인 60종을 개발하고, 한복 화보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2010년 데뷔 이후 연기, 노래,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를 통해 한복 입은 모습으로 소리꾼을 연기했고 당시 공개된 한복 화보가 화제였던 만큼 이번에도 한복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정된 한복 브랜드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수지만의 특성과 기획에 맞추어 업체 당 10벌의 한복 디자인을 개발한다. 각 선정 업체에는 한복 기획,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최종 디자인 개발된 한복은 2023년 하반기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된다.
공진원 관계자는 “일상에서 언제든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한복부터 한복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현대적인 재해석을 덧붙인 한복까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한복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한복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수지 씨처럼 한복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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