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2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2023 한복인 신년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복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한복 문화 확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한복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진원 김태훈 원장을 비롯해 2022년 한복 주요 사업에 참여한 한복인 80여 명이 참석한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매년 한복 문화 확산과 한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2022년 공로자 선정 결과, 장관 표창 1점, 장관상 3점, 공진원장상 5점 등 9점을 수여한다.
‘2022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 사업에서 지역 한복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익산시청 박경희 위생과장(전 문화관광산업과 계장)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한복 전문교육사업 우수기관 책임교수인 국민대학교 박주희 의상디자인학과 교수 외 2명은 장관상을, 영국에서 'KOREAN WAVE' 한류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 로잘리 킴 큐레이터 외 4명은 공진원장상을 받는다.
전병극 차관은 “전통을 멋진 것으로 바라보고, 옛것에서 새로움과 참신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뉴트로’ 트렌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기회”라며 “한복이 독창적인 문화매력을 담은 K-패션으로 그 지평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복진흥 사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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