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의 물길 속 역사문화 유산을 살펴보는 대중서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가 출간된다.
이번 대중서는 부산시의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물길 따라 흩어져 있는 역사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얽히고설키어 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사상, 문학 등을 전한다.
관방과 포구, 상업과 유통, 식민지 농정, 명승지, 낙동강 문학 등 물길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할 수 있는 11개의 키워드를 바탕 삼아 이에 부합하는 각기의 문화유산을 선정·집필해 역사성과 장소성을 담아냈다.
책자는 부산 시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며, 부산시 문화유산과 누리집에도 게시된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에 이어, ‘부산 산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출간 준비 중이다. 대상 선정 및 목차 구성, 사전 답사 등의 구체적인 기획 단계를 거친 후 올해 말까지 원고 집필을 완료하고, 2024년에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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