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창작 오리지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주·조연을 포함한 전체 배역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오디션은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이자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를 비롯해, 신분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고 그녀의 곁을 지키는 자르제 가문의 하인 ‘앙드레 그랑디에’,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혁명정부의 일원이자 민중의 영웅 ‘베르날 샤틀레’, 오스칼의 보좌관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복수를 위해 오스칼에게 접근하는 소녀 ‘로자리 라 몰리에르’, 여왕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쥔 ‘폴리냑 부인’ 등 주조연과 아역을 포함한 전 배역을 대거 선발한다.
오디션은 오는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합격자에 한해 자유곡, 지정 안무, 지정 대사 등을 심사하는 2차 오디션을 진행하며, 2차 오디션 합격자 중 추가 오디션이 진행된다. EMK는 노래와 연기는 물론, 배역과 최적의 싱크로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이미지, 나이, 성격 등까지 엄격한 기준 하에 심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프랑스 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를 목도한 인물들의 성장과 애절한 사랑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망할 예정이다.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등의 제작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창작뮤지컬을 탄생시킨 왕용범과 이성준이 각각 극작 및 연출,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오는 12월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올해 만 명 더 본다
- 뮤지컬 강연부터 손뜨개 체험까지…'광화문 책마당'으로 오세요
- 뮤지컬 '광주' 시즌 4로 돌아온다…5월 광주서 개막
- 뮤지컬 ‘친정엄마’, 김형준·이시강·김도현 사위 역 캐스팅
- 제2의 '우영우'·'재벌집' 키운다…콘진원, '콘텐츠금융제도' 추진
- 뮤지컬 ‘엑스칼리버’, 다카라즈카 가극단 공연으로 日 관객 만난다
- "엔데믹에 공연계 활기…전년대비 판매액 224% 증가"
-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토크 콘서트·연장 공연 확정
- 카이·민영기·김소향, 4월 ‘프랭크 와일드혼 콘서트’ 무대 오른다
- 스페인 순례길·집시 음악·플라멩코…뮤지컬 ‘쁠라테로’ 5월 개막
- 뮤지컬 ‘프리다’, 김소향·알리·김히어라 캐스팅…8월 개막
- 뮤지컬 ‘베토벤’, 日에 라이선스 수출…12월 도쿄 초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