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투자 유치금 1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 대회 ‘FOUND’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외 유망한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IT등 기술기반 창업은 2016년 약 19만 개에서 2020년 약 23만 개로 20% 증가했다.
이 중 신설 법인 수는 지난 2020년 약 12만 개로, 과거 1차 벤처붐인 2000년의 두배에 달하는 등 ‘제2벤처붐’이 본격 도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연대회 이름인 ‘FOUND’는 풀어야 할 문제를 ‘발견했다’는 의미와, 회사를 ‘설립했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이번 달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비 창업자나 기존 스타트업 운영사 모두 지원 가능하다.
‘IT기술이 접목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12월 시작된 사전 신청에는 이미 600여팀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토스는 1월 말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3~4월 본선을 치러 최종 우승팀 세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총 10억 규모의 투자가 차등적으로 이루어지며 대회 종료 이후에도 성장을 위한 코칭 및 파트너십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토스의 이승건 대표와 서현우 전략총괄을 포함해, 국내 유명 VC와 스타트업계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사위원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선정한 후보들을 직접 멘토링하며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경연 과정은 총 6회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되며 토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토스는 창업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과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정을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스타트업 인식 제고 효과도 함께 기대한다고 밝혔다.
- 토스페이먼츠,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 취득
- 혜택 축소하는 토스뱅크… 역마진 불안감 속 흔들
- 토스뱅크, 입사 1주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 2만주 부여
- 토스, 사장님 위한 ‘급여명세서 보내기’ 서비스 실시
-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출범 앞두고 사전신청 개시
- 하나은행,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주거래은행 체결
- 美 CES 박람회서 인공지능 뱅커 소개한 신한은행
- ‘적과의 동침’…고객 확보 위해 빅테크와 손잡는 보험사
- 토스-KT, 알뜰폰 최초로 가입 단계에 '토스인증서' 도입
- 토스뱅크, 출범 4개월 만에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가 결의
- 토스, PC에서 이용 가능한 ‘토스 주민센터’ 오픈
- 토스페이먼츠, 이커머스 스타트업 위한 첫 웨비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