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토스 주민센터 웹페이지를 오픈한다. 사진=토스
토스가 토스 주민센터 웹페이지를 오픈한다. 사진=토스

토스가 ‘토스 주민센터’ 웹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토스 앱에서 이용하던 ‘토스 주민센터’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필요한 경우 ‘토스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도, 시·군·구 정보만 선택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화면상의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토스 앱이 실행되고 등본 발급을 완료할 수 있다. 발급된 증명서는 따로 저장하거나 필요 기관으로 바로 보내면 된다.

‘토스 주민센터’는 별도의 공동인증서없이 토스인증서 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토스  이용자는 사용 빈도가 높은 4종의 전자증명서를 웹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토스 앱에 있는 ‘토스 주민센터’에서는 더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메뉴는 크게 증명서 떼기, 생활요금·세금 내기, 내 공공 알림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총 61종의 전자증명서를 조회·발급할 수 있으며 통신비와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요금도 결제할 수 있다.

박홍비 토스 프로덕트오너는 “ 앱 하나로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던 기존 서비스에 PC나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향상 시켰다”며 “서비스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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