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제10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2012년 보건복지부와 KBS가 함께 제정한 국내 최초 민관합동 유공포상으로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 및 우수 단체를 선정한다.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 멘토링 사업,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사업, 청년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가장 대표적인 교육사업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으로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 결연을 통해 진행된다.
신협 임직원이 지역 아동의 멘토가 돼 경제골든벨, 모의 협동조합 운영, 용돈 기입장 작성 등 금융경제활동을 함께 하며 협동심과 생활경제상식 함양을 돕는다.
참여 임직원의 멘토 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청소년의 이해, 멘토링 진행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임직원 멘토가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교육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 교구를 개발하여 배포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나눔활동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16년 80개 신협이 참여하던 사업이 2020년에는 123개 신협 512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됐다.
참여 아동만 누적 1만2000여명으로 6회째를 맞는 올해는 162개 신협이 참여하여 169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가능성이 있는 내일을 꿈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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