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한 어부바 차량 13호.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기부한 어부바 차량 13호.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에 장애인 자립과 청년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어부바 차량 13호, 14호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어부바 차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찾고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4호 차량을 전달받은 청년문간 관계자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차량 부족으로 복지서비스 시행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단체가 많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사회서비스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3년째 사회적약자를 위한 차량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수혜 대상을 소외 어르신, 아동센터, 사회적경제조직 등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목포 지체장애인 등을 위해 7대의 어부바 차량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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