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동안 대한민국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켜온 국민은행이 올해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12일까지 ‘2021 제2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올해도 11년째, 횟수로는 20회째를 진행한다. 그동안 총 누적 방문자 수만 73만명으로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3900여개 구인기업이 참가했고 이번 취업박람회 역시 350개 기업이 참가 준비를 마쳤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K-뉴딜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KB금융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KB스타터스’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하는 대기업 협력사 등 우량기업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대구, 울산 등 주요 광약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전국 단위의 홍보를 통해 전국 구직자들과 구인기업이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참여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모의면접 체험도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면접 답변, 시선처리, 스피칭까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취준생들의 집중과 안정을 돕기 위한 ASMR 콘텐츠, MBTI 유형별 직무추천 및 면접전략 특강, 개인의 성격과 흥미 유형에 맞는 직업 추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울러 구직 프로세스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구직자 흥미를 유발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KB굿잡 취업박람회’ 참가기업이 신규대출 신청 시 최대 1.3% 포인트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B굿잡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1인당 100만원(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KB굿잡 채용지원금’도 지급한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들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KB금융의 ‘ESG경영을 통한 포용적 금융’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위드 코로나를 맞아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