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경영을 확대하고 나섰다.

지난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디지털 전략과제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회의에 임직원이 아바타로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어려웠던 지난 9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채용박람회에서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과 상담을 진행했다.

9월에 진행한 임직원 대상 포럼에서는 Zoom을 활용한 생중계로 국내 메타버스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빙해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을 주제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혀 업무영역을 보다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CEO와 회사 내 중간세대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타운홀미팅'도 진행했다. 익명의 아바타로 비대면 가상공간에서 진행된 미팅에서 회사생활과 업무 등과 관련된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내부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다 편리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