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2일 AI 양재 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우수한 혁신기술을 인슈어테크에 접목시키고 상생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AI 양재 허브는 입주 스타트업에게 인슈어테크 분야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증(Poc: Proof of Concept) 테스트 후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에게 인슈어테크 자문을 제공하는 등 성장하는데 있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DB손보와 AI 양재 허브는 먼저 입주기업 대상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실행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실증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을 함께 이끌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양재 허브 입주사 및 멤버십 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인슈어테크 분야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2020년부터 국민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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