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꿈 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 한정원 골퍼.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꿈 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 한정원 골퍼. 사진=웰컴저축은행

최근 기술이 발달하면서 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늘어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역시 ‘꿈 테크 프로젝트’로 이러한 선수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웰컴저축은행은 꿈 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을 통해 의족 여성 골퍼 한정원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한 선수는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재활훈련을 통해 골프를 접했다. 골프를 독학으로 익혔음에도 여러 장애인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현재 한 선수의 목표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준회원 선발과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입상이다.

이에 웰컴저축은행은 한 선수가 의족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프로선수와 정정당당하게 겨룰 수 있도록 ‘웰컴드림슈즈’ 제작에 나섰다.

‘웰컴드림슈즈’는 움직임에 따른 압력 변화를 자세히 기록하고 훈련 데이터를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분석으로 족압 등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조도구다.

또한 독학으로 골프를 배운 한 선수를 위해 웰컴저축은행 소속 프로골프 선수와 수업을 진행한다.

왼쪽 다리 감각 부재로 떨어지는 정교함을 기술력으로 보완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거쳐 한 선수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시각장애인 마라토너 한동호 선수와도 꿈 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해 GPS 기록 기능을 갖춘 ‘웰컴드림글래스’를 제작해 가이드러너 없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고 싶다는 한 선수의 바람을 이뤄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웰컴저축은행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 운동 선수를 위해 다방면으로 나서고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전달하기 위해 꿈테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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