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인터넷 서점이 당일택배 전문회사 SLX와 손잡고 새로운 배송서비스 ‘양탄자배송’을 서울 전 지역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양탄자배송은 고객이 수령일 및 수령 시간을 직접 선택해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이 자신이 수령할 장소를 감안해 ‘출근전 배송’, ‘퇴근전 배송’, ‘잠들기전 배송’을 선택할 수 있다.
각 배송의 수령 마감 시간은 주문 당일 18시, 당일 23시, 주문 다음 날 07시로 평균적인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을 고려해 정해졌다.
빠른 배송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주문일로부터 최대한 일주일까지 본인이 원하는 날을 지정해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배송 시간대별로 다른 택배 기사가 배송을 전담, 택배 기사의 업무 부하를 최소화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배송 지연이나 미배송 건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알라딘 고객센터의 표종한 센터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무조건 빠른 배송보다는 내가 원하는 때에 내가 있는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배송이라는 점이 확인돼 업그레이드된 당일/예약 배송 서비스인 양탄자배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탄자배송은 3월 중 수도권 전 지역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알라딘 서점, 때와 장소 가리지 않는 ‘양탄자배송’ 런칭
- 기자명 신용준
- 입력 2021.02.16 17:22
- 수정 2021.02.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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