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카드 전경. 사진=연합뉴스

삼성카드가 신세계 계열 제휴 신용카드 5종의 신규 발급을 이달 말 종료한다. 삼성카드는 해당 카드채널의 리뉴얼 과정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31일부터 '신세계 이마트 삼성카드'·'신세계 포인트 삼성카드'·'신세계 삼성카드 S'·'신세계 삼성카드 V2'·'신세계 삼성카드 THE BEST' 등 총 5종에 대한 신규 발급을 중단한다. 

기존 회원은 당분간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해당 카드의 신규 발급 중단이 상품 라인 리뉴얼 과정에서 결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당 상품들은 지난 2009년 발매됐고 다른 신세계 제휴 상품 라인은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며 "해당 조정이 신세계와 제휴 종료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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