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가 오는 30일 현대카드의 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인사 결정에 따라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창현 전무 2인의 각자 대표이사가 함께 이끌게 된다.
현대카드는 조창현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하고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조 전무는 지난 9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오는 30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1년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회사의 혁신, 테크 기업으로 업의 전환,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인 미래 전략에 집중한다.
또 '관리형 대표'는 정태영 부회장으로부터 경영 전반에 대한 권한을 위임 받아 관리, 효율 개선, 운영 안정화 등 조직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집중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의 관리 및 소통 능력은 정태영 부회장의 통찰력과 높은 시너지를 내 현대카드의 중장기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대카드 임추위, 조창현 전무 CEO 후보 추천
- 대한항공, 현대카드 스토리지 전시할 예술 작품 수송
- 현대카드 고금리 회원 비중 49%···"리스크 관리는 안정적"
- 현대카드, 데이비드 살레 회고전 'Under One Roof' 개최
- 현대카드, 5월 맞이 문화 이벤트 진행
-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25일 서울 DDP에서 개최
- 현대카드, 애플페이 연동 티머니 단독 출시
- 현대카드, 상반기 순익 1655억원…전년比 1% 증가
- 현대카드, 락앤리밋·가상카드번호로 해외 보안 지원
- 현대카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전면 개편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주도한 EMV 확산... 애플 교통카드로 한 번 더 '주목'
- 현대카드, 애플페아 티머니 충전 캐시백 이벤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