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자본을 조달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전날 115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사모로 모집됐으며 만기 30년에 5.7%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7년 뒤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갖게 됐다.

DB손해보험과 산은캐피탈이 500억원을 매입했고 JT저축은행이 100억원, 스마트저축은행이 50억원을 매입했다. 

조달한 자금은 다음달 9일, 10일에 각각 만기가 다가오는 기업어음(CP)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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