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이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산 매각 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잠정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 768억67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기록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114.7% 급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387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9%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본사 건물인 '대신343' 빌딩의 매각 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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