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는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공개하고 큐레이션 기반 온라인 '젊은작가상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젊은작가상은 출판사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작가전을 통해 카드뉴스 형식의 작품집 미리보기와 수상 작가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젊은작가의 작가노트'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다. 지난 19일 공개된 1편에는 백온유, 성혜령, 현호정 작가가 출연했으며, 오는 26일에는 강보라, 서장원, 이희주 작가가 출연한 2편이 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6월 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상작품집 한정판 리커버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밀리의서재 단독 한정판 도서를 1000명에게 증정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전자책과 종이책을 연결하는 '밀리 페어링' 기능을 활용한 독서 후기를 개인 SNS 또는 밀리 포스트를 통해 공유하면 된다.

이성호 KT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할 수 있게 독려하고자 작가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학동네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독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